암젠코리아,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6 마쳐
8월 한 달간 2800명 참여
해부·세포 관찰부터 DNA 실험까지 체험
[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시즌6을 마무리했다.
암젠코리아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지난 8월 한 달간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6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2800명이 참여하거나 과학관을 방문해 생명과학을 체험했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2020년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이 생명과학을 실험과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과학실험실과 생명·의학 진로특강, 오픈 바이오랩에 이어 '사이언스 버스킹'을 새롭게 선보였다.
과학실험실에서는 인체, 세포, DNA를 주제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물 장기를 해부해 뇌와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고, 구강 상피세포와 혈액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DNA 전기영동과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등 분자생물학 실험도 직접 경험했다.
생명·의학 진로특강에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인 강찬희 서울대 교수, 이승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황석연 서울대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자들은 노화와 뇌과학, 줄기세포·조직공학 등을 주제로 연구 경험과 과학자로서의 진로를 소개했다.
과학관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픈 바이오랩에서는 자외선 카메라와 UV 센서를 활용해 자외선의 영향을 알아보고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체험했다. 사이언스 버스킹에서는 환경 속 DNA(eDNA)를 활용한 과학수사와 자석·자기장 실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소개했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는 "아동·청소년들이 생명과학을 직접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