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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거점대학 중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최초 개관...강원 인재 육성 나선다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주변보다 낮은 시세로 최대 10년 입주 가능

강원대학교 혁신파크 산학연혁허브 개관식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강원대학교 혁신파크 산학연혁허브 개관식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대학교가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최초로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를 개관했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허브는 강원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했다. LH는 1단계 부지 약 2만8000㎡를 조성한 후, 부지 내에 산학연혁신허브를 준공했다. 2단계인 3만8000㎡는 강원대 주도로 부지를 조성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토부와 교육부, 중기부가 협업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정부와 대학, LH가 협력해 캠퍼스 부지 내 혁신 허브동을 설립하고 창업과 성장기업의 입주, 산학연 협력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원대 산학연혁신허부는 대지면적 1만4765㎡로,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다. 독립된 98개의 기업과 기간 입주기관을 비롯해 학내 연구진과 학생 등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 쾌적한 기업 맞춤형 지원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달까지 44개 기업에서 53개실을 계약하고 입주를 진행 중에 있는데, 입주 기업은 주변 시세보다 낮음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대 혁신파크는 강원 바이오와 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강원연구개발특구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등으로 지정돼, 각 기업에 맞는 업종과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단순 기업 임대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강원지역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성장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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