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해남서 규모 2.3 지진…기상청 "피해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9일 오전 전남광주 해남군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지진이 잇따랐던 해남지역에서 지난달 31일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5초 전남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0㎞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1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
최대 계기진도는 전남광주에서 Ⅱ로 나타났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달부터 지진이 반복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남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같은 위치를 중심으로 지진이 이어졌으며, 23일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5시까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을 포함해 모두 83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