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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냉장고', 이제 가족·친구와 함께"…상품 공유 기능 도입한 GS25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GS25 앱서 '우리의 냉장고' 오픈

GS25 매장 앞에서 모델이 GS25가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의 냉장고' 서비스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GS25 제공
GS25 매장 앞에서 모델이 GS25가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의 냉장고' 서비스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GS25 제공

[파이낸셜뉴스] GS25가 애플리케이션(앱)에 보관한 상품을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날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열었다. 기존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한 상품을 최대 5명이 하나의 그룹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가족이나 지인 등을 그룹에 초대한 뒤 전체 보관상품을 공유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골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앱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다. 기존 '선물하기'가 특정 상품을 한 사람에게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기능은 그룹을 만들어 여러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다르다.

GS25는 지난 2011년 3월 말 '나만의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편의점 증정상품을 바로 받지 않고 앱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때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후 선물하기와 재고 찾기, 기부하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나만의 냉장고'에는 매월 130만건이 넘는 상품이 보관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보관 건수는 1억5000만건을 넘어섰다.

GS25는 '우리의 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2명 이상이 참여하는 그룹을 만들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나만의 냉장고'가 고객 개인의 편리한 상품 이용을 돕는 서비스였다면 '우리의 냉장고'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을 매개로 가족·친구·동료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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