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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 '울산형 장애예술 지원체계' 구축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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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박사, 장애예술인 안정적 창작활동·경제적 자립 지원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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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9일 '울산광역시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 방안 연구' 보고서를 펴내고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울산형 장애예술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김광용 박사는 울산의 장애예술인 관련 제도와 정책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훈련, 활동기반 확충, 경제적 자립, 인식 개선, 교류·네트워크 등 전략을 내놨다. 이를 개별 사업이 아닌 장애예술인의 성장과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박사는 울산의 장애예술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창작·유통·고용 등 활동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체계 마련이 향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문화시설을 활용한 창작공간 확대, 예술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예술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 시 교육–창작–유통–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할 것과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공공시설을 활용한 창작거점 조성, 장애예술 창작물의 브랜드화 및 유통 확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장애예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박사는 "지역문화의 중요한 주체인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가 울산형 장애예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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