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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식품 모험자본 공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8개 펀드·3441억원 운용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농식품 금융투자 로드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농식품 금융투자 로드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농식품 분야 모험자본 공급과 투자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은행은 총 8개 펀드, 3441억원을 운용하며 농식품 분야 투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농식품 금융투자 로드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을 통해 농식품 분야에 민간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투자 저변을 넓히는 등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는 드물게 농식품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해 6개 농식품모태펀드 자펀드를 직접 결성·운용해왔다.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농식품 신성장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벤처·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2016년 첫 농식품펀드를 결성한 이후 운용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펀드 운용사로서 현재 총 8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투자 이후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 은행장 주재로 'K-푸드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별로 운영하던 투자·금융·비금융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인 '2026 AFPRO'를 통해서는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유치, 판로 개척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식품 투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현장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농식품 분야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금융을 넘어 농식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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