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개혁단 출범… 전국 돌며 국민경청회
경찰이 국민과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찰 개혁에 나선다. 주요 경찰 대책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경찰정책 시민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을 돌며 국민 의견을 듣는 '국민경청회'도 개최한다.
경찰청은 9일 '국민참여·현장동행 경찰개혁단'을 공식 출범하고 현판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개혁단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경찰개혁단은 개혁 과제 간 연계성을 고려해 자치경찰기획단장이 단장을 겸임하고, 개혁기획팀과 제도개선팀 등 2개 팀으로 편성된다.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총경급 팀장 1명과 경정급 3명, 실무 직원 등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 100일'을 추진한다. 과거처럼 경찰이 자체적으로 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개혁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경찰개혁의 길, 국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는 국민경청회를 열고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