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43억 횡령 논란' 황정음 "힘들 때 줄리엔 강 부부가 초대"…두 아들도 챙겼다
[파이낸셜뉴스] 배우 황정음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 자신과 두 아들을 챙겨준 줄리엔 강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정음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줄리엔 강에게 운동, 먹방 배운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힘들었던 당시 줄리엔 강 부부가 자신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내가 막 힘들었을 때 줄리엔과 줄리엔 아내가 나를 집에 초대해줬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아이들을 함께 데려갔던 일도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다 데리고 놀러 갔는데, 줄리엔이 (황정음의 아들) 왕식이, 강식이 운동도 가르쳐 주고 진심으로 걱정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줄리엔 강은 황정음을 친구로 생각해 안부를 물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황정음을 친구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어떤지 걱정돼서 물어본 것뿐이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줄리엔 강과 함께했던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 당시도 떠올렸다. 그는 "작품을 같이 하고, 우리끼리 사이가 너무 좋았어서 전우애 같은 게 생기더라"고 말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재결합 3년 만인 2024년 2월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이후 2025년 5월 1인 기획사 자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고, 황정음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