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미달 동전주' 아이스크림에듀, 최대주주 시공테크 43억원 공개매수 [공시]
[파이낸셜뉴스] 상장폐지 기로에 선 아이스크림에듀에 대해 최대주주인 시공테크가 43억원 규모의 공개매수에 나섰다.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소액주주들에게 투자금 회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대주주인 시공테크가 보통주식 최대 360만주를 주당 12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날 종가 918원 대비 30.72% 할증한 것이며, 총 투입금은 약 43억2000만원이다.
이에 시공테크의 직접 지분은 기존 28.57%에서 최대 54.38%로 늘어난다.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37.08%에서 62.89%로 증가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이며, 결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시공테크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아이스크림에듀의 경영 성과가 적시에 시장평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전체주주에게 현재의 시장 환경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 회수 기회를 제공한다"며 "또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경영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달 4일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 13일에는 주가가 1000원 밑으로 내려가 '동전주' 요건에 해당하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로 발생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