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서울시장 후보명단에 "필승카드 분석..내 이름도 있어"
10일 민주당TV 출연해 '수첩' 내용 해명
'MS' 두고 "내 이름이지만 출마 의사 아냐"
강훈식·우원식·정청래·김현종 등 후보군 직접 확인
김경민 서울대 교수·김진혜 전 의원도 포함
다만 해당 인사들과 사전 의사 조율 단계 아니라 선그어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자신의 수첩에 적힌 서울시장 후보군 명단과 관련해 "서울에 어필할 필승 카드인가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명단에 포함된 'MS'를 두고는 "제 이름"이라면서도 "제가 나가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TV에 출연해 "(내년 4월) 서울시장 선거와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9.99% 있다고 본다"며 당 대표로서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수첩에 적은 후보군에 대해서도 "'훈식'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님이고, '원식'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님이시고, '청래'는 정청래 전 대표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종'은 김현종 전 통상본부장"이라며 "서울대 김경민 교수와 김진혜 전 의원도 (명단에) 있었다"고 부연했다.
다만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인사들과 사전에 출마 의사를 조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중) 한 분도 제가 본인의 의사를 타진한 바는 없다"며 "어떤 포인트가 (서울에) 어필할까 생각하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메모를 적어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