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다음달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분양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총 1963가구 입주 예정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힐스테이트를 경남 거제에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경남 거제 옥포동에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한 후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아파트는 경남 거제 옥포동 168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65㎡P까지 다양하며 총 1963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138㎡부터 165㎡P까지 총 6가구를 포함한 중대형 중심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거제에 자리잡은 산업이 회복 흐름세에 놓인 만큼, 거제 주택 시장도 활성화될 기미가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거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9건보다 약 22.3% 증가한 수치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업 기반의 회사들이 회복 추세에 오르자, 주택 시장도 활성화될 조짐을 보인 것이다.

입지도 탄탄하다. 해당 단지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또 거제대교를 통해 거제 주요 지역과 통영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부산 이동까지 용이하다. 지난 2월 경북 김천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착공한 만큼, 수도권을 잇는 광역교통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옥포초가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옥포성지중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메가스터디 교육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과 사우나가 자리잡는다. 실내 인도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등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도 계획됐다. 이외에도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디어룸도 조성해 단지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권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옥포국제시장 등 생활권이 자리잡혀 있고, 옥포1동 주민센터와 운동장, 중앙공원 등 여가시설과 행정시설도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름에는 거제의 주거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오랜 시간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조선업 수주 성과가 중장기적으로 고용과 지역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규모와 브랜드는 물론 교육과 커뮤니티까지 차별화한 거제의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옥포동 302-3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0월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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