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창립 40주년…법정단체로 새출발
회원 1000여명 행사 참석
거래사고 예방·소비자 보호책 마련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협회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거래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 등 공적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출범 및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전국 19개 시·도회 조직장, 대의원 및 회원, 여야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회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법정단체 출범 이후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전 영상 상영, 회원 포상, 비전 선포, 출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버튼 행사와 법정단체 출범식, 핸드프린팅도 이어졌다.
협회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공인중개사 윤리강령을 함께 낭독하며 전문자격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2026년은 협회 창립 40주년이자 법정단체 원년으로, 27년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해 온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해"라며 "법정단체는 특권이 아닌 책임의 다른 이름인 만큼 회원의 권익 보호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안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더욱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년이 생존과 성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40년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국민이 믿고 찾는 공인중개사, 회원이 자긍심을 갖는 협회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법정단체의 공적 책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