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수도권 남부 저온 풀필먼트 확대...안성센터 가동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수도권 남부 지역에 저온 풀필먼트 거점을 추가 가동하며 콜드체인 물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만8972㎡(5739평) 규모의 '안성 B2C 저온센터'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센터는 냉장·냉동 상품의 보관과 피킹·포장, 출고 등을 담당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풀필먼트 거점이다. 112개 이커머스 셀러의 냉장·냉동 상품을 취급한다.
센터는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비롯해 대전·양지 허브터미널 등 CJ대한통운의 주요 택배 거점과 100㎞ 이내에 위치해 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을 택배망과 연계해 전국으로 배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냉장·냉동 상품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적용했다. 서로 다른 온도대의 상품을 하나의 주문으로 묶어 처리하는 '이종합포'와 상품 특성에 따른 발포 폴리스티렌(EPS) 박스 등을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67개 저온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풀필먼트 센터는 올해 7월 말 기준 235개이며 총면적은 289만9000㎡(87만7214평)다. 지난달 기준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풀필먼트 고객사는 2200여 곳이다.
윤철주 CJ대한통운 FT본부장은 "단순한 보관·출고를 넘어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전국 단위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