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비공개 조찬서 밴스 부통령에 '48' 연호…차기 대선주자 대접
제48대 대통령 뜻해
밴스,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에 기조 연설 예정
[파이낸셜뉴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JD 밴스 부통령을 향해 10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의원들이 차기 미국 대통령(제48대)을 뜻하는 '48'을 연호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이틀째인 이날 비공개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조찬에는 공화당 의원들과 공화당 주 인사를 비롯해 밴스 부통령의 고향인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펜실베이니아주·위스콘신주에서 온 전당대회 참석자가 자리했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녹음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이번 선거를 전국적인 이슈로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온갖 미친 짓에 관해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앞으로 2년 동안 미국 국민을 온갖 조사와 헛소리에 파묻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밴스 부통령은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밴스 부통령의 2028년 대선 출마에 대한 기대감이 뚜렷하게 감지됐다"고 전했다. 조찬 모임에서 복수의 대의원은 밴스 부통령을 향해 "48"을 외쳤다고 알려졌다.
밴스 부통령은 전당대회 첫날이었던 전날(9일)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기 직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옆자리에 착석할 당시에도 참석자들의 환호와 손 인사를 받은 바 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전당대회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