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기장군 찾아 도시철도 등 현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은 지난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기장군청을 찾아 우성빈 기장군수와 도시철도 기장일광선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은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장군보건소를 방문했다.
우 군수는 박 장관에게 "지역 보건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돌보는 풀뿌리 의료현장"이라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기장군보건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가 차원에서도 지역 보건의료에 관심을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정부는 거점 의료기관부터 최일선 의료기관인 보건소까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런 만큼 기장군의 지역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군수는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주요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기장일광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와 정관선 조기 착공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장군 청년센터 건립 등도 추진에 정부 지원이 필요함을 덧붙였다.
우 군수는 "기장군은 원전 10기가 위치한 대규모 원전 밀집지로, 군민 안전을 위해 도시철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에 따라 기장 도시철도 사업들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예타를 통과한 정관선의 행정절차는 조속히 추진하고 현재 예타조사 면제 용역을 검토 중인 기장일광선도 적극 검토해 달라"며 "군의 주요 핵심 현안들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기장군이 현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도시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광역철도는 부산시와 잘 협의해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