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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카자흐·우즈베크·폴란드 스마트시티 사업화 논의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3개국 스마트시티 사업 논의
주거·물류·관제 사업화 모색
현대차와 공동사업 방향 공유

KIND 관계자가 'K-City Network' 홍보부스에서 해외 정부 및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KIND 제공
KIND 관계자가 'K-City Network' 홍보부스에서 해외 정부 및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KIND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폴란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계획을 개발·투자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의에 나섰다.

KIND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 K-City Network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협력국 정부·도시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 사업화·투자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올해 진행 중인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스마트타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배후도시 '에어로시티' △폴란드 루블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협력국 관계자들은 사업별 정책 수요와 도시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을 총괄하는 카자흐스탄 알라타우개발청장은 직접 방한해 사업 비전과 정부의 추진 의지를 밝혔고, 폴란드 루블린 시장은 영상 메시지로 협력 계획을 전했다.

기업 간담회에서는 현지 정부의 지원·인센티브와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시기, 사업 재원조달 전략 등을 놓고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KIND는 협력국 수요와 국내 기업의 관심 분야를 토대로 후속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투자·사업 참여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간 협력과 민간의 도시·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한 공동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KIND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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