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용혜인 낙마' 인사 책임론 공방 전망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여야가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 공방을 마무리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 11명이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영호·최민희·고민정·김현정·박희승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서범수·김장겸·정성국·윤용근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도 질의한다.
국민의힘은 전날 자진 사퇴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고리로 인사 실패 책임을 따지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을 거듭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다시 꺼내 들며 맞설 전망이다.
지난 대정부질문에서도 분야와 무관하게 인사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경제 분야에서도 한 의원 사찰 의혹과 용 후보자 제청 문제 등 정치 현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국회는 이날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며 본격적인 인사청문 정국에 들어간다. 15일에는 김승원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 3명, 16일에는 2명의 청문회가 이어진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수시 원서접수 사이트 먹통 사태를 둘러싼 추궁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타났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사태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날부터 16일까지 구제 신청을 받아 장애 당시 로그인·원서 작성·저장·결제 시도 등의 전산기록을 토대로 구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