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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광주특별시, 내년에 2748억원 들여 재해 위험 156개 지구 정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규 33개·계속 123개 지구...시민 체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내년에 2748억원을 들여 재해 위험 156개 지구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내년에 2748억원을 들여 재해 위험 156개 지구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내년에 2748억원을 들여 재해 위험 156개 지구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은 신규 사업 33개 지구와 계속 사업 123개 지구로,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6000억원 규모다.

특히 신규 사업 33개 지구는 나주 운암천, 북구 신안지구, 서구 유촌지구, 화순 이양지구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포함됐다. 내년에 우선 304억원을 투입하며, 총사업비는 3889억원이다.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은 "재해 위험 지역을 미리 정비하는 것이 재난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해 위험 지역 정비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집중호우 등 유사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광주특별시는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지역 단위로 재해 위험 요인을 정비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맞춰 대상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중앙 부처에 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해 신규 사업 33개 지구를 반영시켰다.

앞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실시 설계와 사전 설계 검토, 보상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재해 예방 사업 이월 방지단'도 운영해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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