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다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9월 24~26일 정약용도서관·유적지 개최

정약용도서관 전경. 남양주시 제공
정약용도서관 전경. 남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독서·출판·문화 행사다.

행사 주제는 정약용이다. 슬로건은 '정약용의 서재에서 내일의 지혜를 담다'로 정했다.

시는 정약용이 남긴 독서법을 축제에 담아낸다. 정약용은 책을 꼼꼼하게 읽는 '정독', 읽으며 생각과 질문을 적는 '질서', 중요한 내용을 직접 옮겨 적는 '초서'를 강조했다.

이 방법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기록하며 자신의 삶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2027년 1월부터 13개 공공도서관과 정약용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3월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독서대전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정약용도서관과 정약용유적지 등에서 독서와 관련된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그동안 쌓아온 도서관 기반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인문을 가까이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남양주시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최현덕 남양주시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