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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난항' HD현중 노조, 이틀째 부분파업
'임단협 난항' HD현중 노조, 이틀째 부분파업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 이틀째 전면 파업을 벌였다.
HD현대중 노조는 14일 오후 1시부터 모든 조합원 대상 4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이 노조가 모든 조합원 대상 파업을 진행한 것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째다.
생산 차질은 조합원 파업 참여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까지는 조선소 조업에 큰 차질을 미치는 정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 노사는 올해 6월 2일 상견례 이후 21차례 교섭했으나 임금 인상 방식과 규모 등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이 지난 10일 20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1만원(호봉승급분 4만7천원 포함) 인상, 격려금 1천만원+200%,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15일에도 모든 조합원 4시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16일에서 18일까지는 모든 조합원 7시간 파업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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