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 추석맞아 협력사에 6천억 대금 조기지급..13일 앞당긴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LG전자 등 8개 계열사 참여

지난 7월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 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LG 계열사 CEO, LG 협력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그룹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까지 대금 지급 조건 개선 혜택이 이어지도록 상생협력 체계를 넓힌다. 2차 이하 협력사에는 900억 원 이상 규모의 금융 지원을 새롭게 제공하고, 임직원 복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LG 제공
지난 7월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 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LG 계열사 CEO, LG 협력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그룹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까지 대금 지급 조건 개선 혜택이 이어지도록 상생협력 체계를 넓힌다. 2차 이하 협력사에는 900억 원 이상 규모의 금융 지원을 새롭게 제공하고, 임직원 복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LG 제공

[파이낸셜뉴스]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에게 납품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같은 조기지급을 통해 추석 명절 전 원자재 대금,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직접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LG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난 7월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어, 동반성장펀드 운영 금액 10% 이상을 2차 이하 협력사에 지원하고, 1차 협력사에 지급된 납품대금이 2차 협력사로 도달하는 '상생결제 낙수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전달, 봉사활동 진행 등을 진행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LG #추석 #납품대금 #자금운영 #협력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