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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보 위협에 '국방 위성' 수요 증가…쎄트렉아이, 추가 수출 가능성"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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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099320)

LS증권

쎄트렉아이 직원들이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T'를 제작하고 있다. 쎄트렉아이 제공
쎄트렉아이 직원들이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T'를 제작하고 있다. 쎄트렉아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글로벌 안보 위협의 상승에 따른 국방용 정찰위성 수요 증가로 쎄트렉아이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했다.

이재광 LS증권 연구원은 15일 "쎄트렉아이의 2·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57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3460억원 대비 61% 증가했다"며 "지난 2월 공시된 2830억원 규모의 위성영상 획득 장비 수출 수주 영향"이라고 밝혔다.

해당 수주의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계약기간은 약 9년이지만, 통상 판매 계약의 경우 제작기간(약 4년)에 약 80%가 수익으로 인식된다. 또 수출이기 때문에 두 자릿수 수익성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또 지난해 3월 궤도에 배치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T'의 임대 수익 증가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안보 위협 상승이 지속된다면 향후에도 추가 수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위성 임대 수익 역시 해외 유사 사례를 보면, 일반적으로 최상위급 정찰위성 임대 커버리지를 전부 판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계약기간 4~5년에 총매출은 약 1200억~2000억원 수준이다. 향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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