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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대규모 수주 예상…매수 기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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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할 것"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사진=뉴스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하반기 수주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오해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 ESS 수주 목표 중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6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 자동차 기술위원회(TCMV)의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찬반 투표에서 승인이 이뤄지면, 테슬라 판매량 전망치 상향과 함께 소형전지 실적도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유럽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로 유럽 공장 가동률도 60% 이상으로 회복 중이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의 3·4분기 매출액은 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361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 8조9000억원, 영업이익 2906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전기차(EV) 물량 보상금 약 3000억원이 반영되는 점이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 원인"이라며 "유럽 EV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로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회복 중이며, 4·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ESS는 팩 병목 지속으로 부진한 수익성이 예상되나 4·4분기 병목 해소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3·4분기 평균환율 82원 하락으로 영업이익에는 약 800억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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