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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K-의료기기' 성장 뒷받침...생산적금융 확대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기술보증기금과 3자 협약
의료기기 기업 발굴·금융지원 나설 예정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부터), 김명정 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부터), 김명정 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춘다.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율 감면 등을 통해 'K-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쟁력 확대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15일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 또는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제공해 의료기기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운영 중인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보증'과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보증은 정부가 첨단산업 국가 도약을 위해 선정한 6대 성장엔진인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을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바이오와 첨단 제조와 맞닿아 있는 대표 분야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생산적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기술주도 신사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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