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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LA·뉴욕 한인 소통 확대"…북미 '지역소식' 탭 신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추가된 '지역소식' 탭. 카카오 제공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추가된 '지역소식' 탭.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지역소식' 탭을 신설했다. 온·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던 생활정보를 지역별·주제별로 모아 제공하는 방식이다. 북미 한인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사업자에게는 홍보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해외 이용자들의 생활 맥락에 맞춘 카카오톡 만의 서비스를 발굴해 글로벌 활용성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소식은 북미 지역 한인 업소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과 외교부 재외공관 소식,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다. 북미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3번째 탭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역소식에서는 북미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한인 업소 정보를 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는 각 한인 업소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품, 행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소식을 확인하고, 채널에 따라 톡 메시지로 문의할 수 있다. 사업자는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와 채널 소식 기능을 활용해 가게 정보와 프로모션을 알릴 수 있다. 추천 채널로 선정될 경우 지역소식 메인 영역에 노출된다.

북미 지역 재외공관이 제공하는 해외안전 정보와 영사 업무 관련 공지, 각종 소식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지난 14일 외교부와 '북미 지역 해외안전·영사 행정 및 기타 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북미 지역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는 해당 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한인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오픈채팅방도 참여할 수 있다. 경제, 육아, 취미 등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방을 통해 북미 지역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는 북미를 시작으로 카카오톡의 글로벌 광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북미 지역에 카카오톡 광고를 정식 론칭해 메시지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 다양한 광고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에는 일본에서도 카카오톡 광고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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