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틱톡 '좋아요' 4만개 터졌다…bhc 베트남 첫 매장 오픈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49평 규모 첫 매장
흰쌀밥·떡볶이 등 현지 맞춤형 K푸드 라인업 구축
틱톡 팔로워 7000명 확보 등 오픈 전부터 현지 관심 집중

bhc에서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 오픈한 bhc 1호점이 이용객들로 가득찼다. 다이닝브랜즈 그룹 제공
bhc에서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 오픈한 bhc 1호점이 이용객들로 가득찼다. 다이닝브랜즈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hc가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베트남은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이번 1호점은 호찌민시 고밥 지역에 위치한 중대형 복합쇼핑몰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자리했다. 매장이 들어선 상권은 대학생과 가족 단위 등 현지인 고객 비중이 높아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규 매장은 161.98㎡(49평) 규모로 총 74석을 갖췄다. 체류 시간이 길지 않은 쇼핑몰 내 매장 특성을 고려해 주문과 매장 이용 효율성을 높인 제한적 서비스 레스토랑(LSR) 방식으로 운영된다.

메뉴는 현지 식문화를 적극 반영했다. 대표 치킨인 '뿌링클', '맛초킹' 등을 닭다리, 날개, 순살 등 다양한 부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킨을 밥과 함께 먹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흰쌀밥도 판매한다. 아울러 떡볶이, 라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오픈 전부터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1호점 오픈에 앞서 개설한 현지 공식 틱톡 계정은 약 1개월 만에 팔로워 7000여명, 누적 좋아요 4만건을 넘어섰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K콘텐츠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인 만큼 매장 오픈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 취향과 반응을 면밀히 살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베트남 #매장 #틱톡 #음식 #BHC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