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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기차 550대 추가 보급…올해 1947대로 확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승용차 450만원·화물차 1400만원 지원
승용차 18일·화물차 21일 신청

춘천시가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550대를 추가 보급한다. 자료사진. 뉴스1
춘천시가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550대를 추가 보급한다. 자료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하반기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55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전기자동차 물량은 승용차 500대와 화물차 50대다. 이에 따라 올해 전기차 보급 계획은 기존 1397대에서 1947대로 늘었다. 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27억4400만원을 투입하며 지원 기준금액은 승용차 1대당 450만원, 화물차 1대당 1400만원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상위 이하 계층과 생애 최초로 차를 사는 청년에게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준다.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더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 택배사업자, 농업인 등에 한해 대상별로 추가지원금이 적용된다. 또 등록 3년 이상 된 내연기관차를 팔거나 폐차하고 전기차를 사는 개인에게는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준다.

신청은 승용차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화물차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12월11일 오후 6시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춘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구매 희망자가 제작·수입사와 계약하면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신청하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반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늘어나는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교통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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