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연세대, 이공계 외국인 대학원생 한국어 교육 손잡았다
서울글로벌센터와 TOPIK 하계 특강 공동 운영
양 대학 외국인 대학원생 16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서강대와 연세대가 이공계 외국인 대학원생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를 돕기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강대는 연세대, 서울글로벌센터와 함께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8주간 '서강-연세 TOPIK 하계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강에는 서강대와 연세대에 재학 중인 이공계 외국인 대학원생 16명이 참여했다. 대학별로 8명씩 선발했으며, 주 2회 2시간씩 총 16차시,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한국어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TOPIK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TOPIK 시험 유형과 평가 영역을 익히고 문제 풀이 등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했다.
이번 특강은 서강대와 연세대, 서울글로벌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마련됐다. 개회식은 연세대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수료식은 서강대에서 각각 열렸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연구와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률 서강대 RISE사업단장 겸 교학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