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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첫 '조합 방식' 재건축...상록우성 "조합설립 신속 추진"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2차 신청 단지 중 가장 먼저 주민대표단 승인 완료
12월 정비구역 지정 목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상록우성) 전경.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상록우성) 전경.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상록우성)가 분당 지역 최초로 '조합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최근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신청 단지 중 가장 먼저 주민대표단 동의 작업을 마치고 성남시 승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대표단 구성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절차의 핵심 단계로 꼽힌다. 상록우성은 이번 동의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련 서류를 성남시에 접수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사업 추진 방식은 분당 지역 최초로 '조합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조합방식을 확정한 상록우성은 다가오는 12월 정비구역 지정 전까지 다음 단계의 사업 절차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조합설립인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식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 대표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신속한 절차 진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록우성은 1994년 준공된 단지로 총 27개 동, 1762가구로 이뤄져 있다. 정자역 역세권이며 모든 조합원이 탄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추진 중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상록우성) '조합방식' 현수막 사진.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상록우성) '조합방식' 현수막 사진. 상록우성 재건축 주민대표단 제공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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