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82억원 중간배당 의결…주주환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382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감소한 배당을 보완하고 올해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주주환원에 나선 것이다.
롯데카드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382억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배당성향을 20~3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감소했다.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사이버침해 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실적이 개선됐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 우량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 등이 주효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현재 추가 배당 계획은 없다"며 "결산 배당을 진행하더라도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한 배당성향은 30% 이내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