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여기고기' 기능 확대…추석 앞두고 축산물 알뜰 소비 지원
[파이낸셜뉴스]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여기고기' 기능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기고기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축산물 매장 가격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축평원은 지난달에 추진한 소비자단체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여기고기 서비스 및 기능을 개선했다.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품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시 도농상생국과 협업해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축산물 판매 가격을 신규 연계했다.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축산물 가격을 빠르게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할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서울 등 6개 지역(서울, 수원, 원주, 청주, 전주, 창원) 200여개 가맹 정육점 정보를 전용 마크(BI)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농할상품권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 구입 가능하다. 지난 7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축산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여기고기·농할상품권 연계 및 지역 정육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가맹 정육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전국 일반 정육점의 추석맞이 특별 할인 정보도 제공한다. '한돈인증점'과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지정된 전국 271개 인증 매장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기고기'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로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석 명절 알뜰 소비에 꼭 필요한 알짜 정보들을 한곳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알뜰 축산물 소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용준 농업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