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내년에 계절노동 프로그램 운영 더욱 내실화한다
농협·시군 등 100여명 대상 노무·인권·보험 등 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계절노동자의 안정적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 및 시·군과 협력해 내년에 계절노동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내실화한다.
1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계절노동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제도다. 갈수록 프로그램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노동자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고, 근로 조건과 체류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시·군과 운영기관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농협 전남본부와 함께 '2027년 계절노동·농업고용인력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계절노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협 담당자와 시·군 팀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제고에 나섰다.
특히 △2027년 계절노동 프로그램 정책 방향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개정 사항과 운영 방향 △근로계약서 작성과 임금 지급 등 실무 중심의 노무관리 △계절노동자 인권 보호와 고충 대응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계절노동자 3대 의무보험 가입과 보장 내용 △공공형 계절노동 운영 확대 방향 △지역별 우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현미 광주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계절노동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장하고,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관리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광주특별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및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사업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계절노동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시·군, 농협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가에는 안정적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계절노동자에게는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 환경이 보장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