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BIFF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개최…AI·스토리텔링 다룬다
3년 연속 부산서 개최…BIFF·AFCNet·MPA 공동 기획
마스터클래스부터 업계 대담까지…첫 워크숍도 신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손잡고 아시아 차세대 창작자 육성에 나선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창작 과정에서 맡는 역할을 다루는 업계 대담과 실무 워크숍 등을 추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월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여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아시아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영상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넷플릭스의 업계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미국영화협회(MPA)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촬영과 스토리텔링, 촬영지 활용 등을 주제로 한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다. 다양한 예산 규모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노하우와 함께 창작 과정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AI를 주제로 한 업계 대담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 세션도 신설한다. 예비 창작자들이 넷플릭스 콘텐츠 부문 리더들로부터 콘텐츠 제작 과정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넷플릭스는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지역 영화제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영화제(JAFF)와 협업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화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진 창작자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터클래스와 업계 대담은 물론 워크숍까지 더해 신진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