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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10월 금리 '관망'…"긴축 불확실성·원화 강세 혼재"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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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0월 채권시장 심리가 다양한 대외 변수들로 인해 관망세를 나타냈다.

16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다음 달 종합 BMSI는 89.7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 상승(금리 하락)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긴축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정 가능성 등 대내외 변수가 혼재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금리 전망 BMSI는 전월과 동일한 99.0으로 집계됐다. 이달 FOMC를 앞두고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과 원화 강세에 따른 물가 하방 압력이 상충하며, 금리 상승·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보다 늘었다. 금리상승 응답자는 22%, 하락 응답자는 21%로, 전월 대비 각각 6%p 증가했다.

물가 BMSI는 전월보다 3p 상승한 100.0으로 다소 호전됐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이 전월보다 7%p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13%로 전월 대비 4%p 늘었다.

환율 BMSI는 109.0으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매도 물량 확대와 원화 강세 기조 지속 등이 맞물리며, 환율 상승 응답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은 4%로, 전월보다 10%p 떨어졌다. 반면 환율 보합 응답자 비율은 전월보다 10p% 상승한 83%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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