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현장 교사 전문성 강화… 1년 과정 '성장 캠퍼스' 가동
[파이낸셜뉴스] 교원 빨간펜이 현장 교사를 단순 학습 관리자에서 아이와 학부모를 아우르는 '전문 교육 파트너'로 육성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교원 빨간펜은 빨간펜 선생님의 직무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12개월 과정의 육성 프로그램 '성장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역할을 교재 안내 및 진도 관리 수준을 넘어 회원의 성향을 파악하고 학부모에게 최적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컨설턴트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ED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회원의 인성, 흥미, 인지능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맞춤형 학부모 상담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성장 캠퍼스는 역량 교육인 '성장 클래스'를 중심으로 보상 체계인 '성장 마일리지', 복지 혜택인 '자녀 동반 성장 프로그램(FGP)'의 3대 축으로 가동된다. 교사들은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육아·교육·코칭 노하우를 습득하고 현장 사례 분석 피드백을 받게 된다.
동기 부여를 위한 보상과 복지 체계도 연계했다. 교육 이수율과 실무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하며, 누적된 마일리지는 교사 본인 자녀를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진로·적성 컨설팅, 해외 리더십 캠프 참가 비용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 개인의 역량 계발이 본인 자녀의 교육 복지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현장 인재의 전문성과 근속 동기를 함께 잡겠다는 전략이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단순 지식 습득보다 아동 개개인의 특성을 진단하고 판단하는 역량이 중요해진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개편"이라며, "학부모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