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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인프라 협력…韓기업 진출 확대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 대통령,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 참석
핵심광물·스마트시티 등 MOU 19건도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중앙아시아 정상들과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이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중앙아시아 정상들과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이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경제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핵심광물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총 19건의 기업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1992년 중앙아시아 5개국과 수교한 이후 처음 열린 다자 경제 행사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5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함께 포스코, LS, 대우건설, 신한금융,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CNS 등 주요 기업 대표 170여명이 자리했다. 중앙아시아에서도 각국 경제·산업·에너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국부펀드와 국영·민간기업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에 따르면 서밋에서는 교역·투자와 핵심광물 공급망, 인프라·물류가 향후 경제협력의 3대 축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시장 잠재력과 사업 기회를 공유하고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 △핵심광물 전주기 공급망 구축 △미래 인프라 확충을 한-중앙아 경제협력의 3대 방향으로 제시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행사에 앞서 열린 비즈니스 협력 MOU 체결식에서는 핵심광물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디지털 등 분야에서 모두 19건의 MOU가 체결됐다.
현대자동차는 카스피안·카스피 그룹과 스마트시티 협력 MOU를 맺고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도 카자흐스탄 국립야금광석연구소와 희소금속 산업협력 MOU를 체결해 현지 광물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연계한 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으로 열린 부대 행사인 한-중앙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는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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