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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 큰 대가 치르게 된다는 사실 보여줄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 암표 거래상 검거 소식을 다룬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며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7년 7개월 동안 인기 공연과 스포츠 경기 입장권 8967장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티켓 판매액은 약 24억원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A씨가 챙긴 이익인 것으로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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