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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본격화 대구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핵심 R&D 21개 과제 본격 추진
전담 사업단 설립, 과제 RFP 기획 등 착수 준비절차 마무리

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스1
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지역거점 이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사업인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전담 사업단 설립을 비롯 실무 준비를 마치고, 사업추진위원회 개최와 총괄협약 체결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총 사업비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유사·중복 연구개발 과제 통합과 인프라 규모 조정 등을 반영해 당초 5510억원에서 4207억 원으로 조정됐다.

통상 연구개발(R&D) 예타사업이 적정성 검토를 거치며 총사업비의 30~40% 정도 조정되는 이전 사례와 달리 대구시가 추진하는 AX 사업은 원안 대비 76.4%의 높은 확보율을 보였다.

추경호 시장은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이 사업적정성 검토 통과 이후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지역 중심의 체계적인 과제 관리와 산·학·연 연계를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남부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X 연구개발 거점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전방위에 걸쳐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이후 올해 6월까지 KISTEP의 사업적정성 검토를 거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207억원(국비 2286억원, 지방비 839억원, 민자 108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시는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지난 6월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내 부설기관으로 전담 조직인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단'을 설립했다. 또 내부직원 파견 및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 총 15명 규모의 사업단 실무인력 구성을 마쳤다.
18일 세종에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세부추진 방안을 논의·확정하는 사업추진위원회가 개최된다. 또 9월 말까지 대구시-중앙부처-전문기관-사업단 간의 총괄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단장 공모를 추진한다. 과제 공고 및 접수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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