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성 대구정책연구원장, 미래 성장전력 연구 역량 제고
행시 31회 공직 입문, 경제·재정정책 전문가
대구의 새로운 산업지도 완성하기 위해 조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지역 현안 대응과 미래 성장전략 연구 역량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문홍성 제2대 대구정책연구원장이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문 원장은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대구 경제 대개조를 이끌고 첨단산업 육성의 밑그림을 그릴 '대구첨단산업발전전략자문회의'에 참석해 대구의 한계와 강점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첨단산업 중심의 대구 산업 대전환과 새로운 산업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조언했다.
앞서 지난 1일 별도의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첫 간담회를 가진 문 원장은 이날 대구정책연구원 운영방향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문 원장은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중요한 것은 격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다"면서 "직급·나이·성별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조직문화 풍토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재정정책 전문가다.
행정고시 제31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Economist로 근무했다. 이후 ㈜두산 경영연구원장(사장), 그룹전략총괄 및 신사업부문 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는 대구 시민의 즐거운 삶을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힌 문 원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대구 시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구정책연구원이 신뢰받고 권위 있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대구정책연구원은 문 원장의 경제·재정정책 전문성과 중앙정부·국제기구·민간기업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대응과 미래 성장전략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