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다산디엠씨 주도 한·우즈벡 경제인연합회, 현지 기관과 협력 확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 회장인 다산디엠씨 김장식 대표(왼쪽)가 우즈베키스탄 국가경제협력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산디엠씨 제공
한-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 회장인 다산디엠씨 김장식 대표(왼쪽)가 우즈베키스탄 국가경제협력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산디엠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다산디엠씨가 주도해 설립한 한-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가 우즈베키스탄 정부·경제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우즈베키스탄 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진흥청과 MOU를 맺었다. 이어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경제협력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마련됐다.

다산디엠씨는 지난 16일 열린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정부·기업 관계자 등 520여 명이 참석해 공급망, 에너지, 핵심 광물, 인프라, 인공지능(AI)·디지털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산디엠씨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 지작주에 100% 현지 자회사 'DMC-JIZZAKH'를 설립했다. 현지 합작법인 'ADMC DASAN'을 통해 자동차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김장식 다산디엠씨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은 핵심 생산 거점이자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라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투자진흥청 및 국가경제협력협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현지 생산법인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한-중앙아시아 협력 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난 14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 등 협력 문건이 체결·교환됐다.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기업 전담 조직인 '코리아데스크' 개설과 한-우즈벡 경제인협의회 출범도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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