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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빽가, 독립유공자 후손 30년 된 집 고쳤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완구 선생 외손자녀 노부부 주택 개선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 썸네일. 숨고 제공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 썸네일. 숨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 주택을 고쳤다. 숨고의 전문가들이 도배·장판 교체부터 낙상 방지를 위한 문턱 제거까지 각자의 기술을 보태고 빽가도 직접 철거와 청소에 참여했다.

숨고는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내무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조완구 선생의 외손자녀 내외다. 숨고에 따르면 노부부가 30여년간 거주한 주택은 결로와 곰팡이가 심하고 시설이 노후해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숨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인 '고수'들이 주택 보수에 참여했다. 곰팡이 제거와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한 문턱 제거,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조명 교체, 노부부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정리정돈 등을 진행했다.

빽가도 현장에서 철거와 청소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침대와 책상 등 가구와 생활 편의용품도 사비로 지원했다. 빽가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알려졌으며 2년 전 숨고에 직접 고수로 등록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거 개선 과정은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에서 공개된다. 지난 11일 1편이 공개됐으며 2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업로드될 예정이다.

숨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숨고와 고수들이 가진 전문성을 발휘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찾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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