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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전국 지사에 '장벽 없는' 대기자호출시스템 도입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애인·고령자 이용 편의 개선
공공기관 최초 전국 지사 적용

배리어프리(BF)검증 대기자호출시스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배리어프리(BF)검증 대기자호출시스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벽 없는(BF, Barrier-Free) 대기자호출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전국 지사에 도입한다. 장애인·고령자 등 모든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1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히 노후 대기자호출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지사 방문자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보공단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교체에 앞서 장벽 없는 대기자호출시스템을 일부 지사에 시범 설치하여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고령자 관점에서 기기 이용 과정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점검 결과를 시스템에 반영했으며, 개선된 시스템은 연내 전국 지사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혁신은 거창한 변화보다 국민이 현장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하나씩 없애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해 국민 누구나 공단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 중심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존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리부트 건강보험'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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