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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교량 점검·보수 AI로…"비용·시간 30% 단축 목표"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로보캠 영상분석으로 손상 진단
급속보수 장비로 현장보강 진행

7일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교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종합 실증 시연회를 진행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7일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교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종합 실증 시연회를 진행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이 공용 중인 노후 교량에 AI 분석과 급속 보수 등 첨단 유지관리 기술 23종을 적용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교에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종합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이 자리에서 점검·진단부터 보수·보강, 관리·운영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연구단은 로보캠으로 촬영한 교량 하부 영상을 AI로 분석해 손상 상태를 평가하고 보수 물량을 산출했다. 이어 일체형 급속 보수 장비로 현장을 보수한 뒤 첨단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설물의 생애주기비용(LCC)을 계산했다.
현재 연구는 개발 3단계로 핵심 기술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연구단은 점검·진단 비용과 보수·보강을 위한 교통통제 시간, 시설물 생애주기비용을 기존보다 30% 절감하거나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종합 실증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전 과정의 기술 연계성과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며 "기술 고도화와 현장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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