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티던 코스피, 외국인 팔자세에 하락 마감 [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1% 넘게 올랐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6715.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779.02로 상승 출발해 장중 6795.53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관련 우려가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장 초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빠르게 줄였다. 장중 한때 6697.85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277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37억원, 15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0.39% 내린 25만2500원, SK하이닉스는 0.80% 하락한 17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3.69%, SK스퀘어는 1.18%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는 0.28%, KB금융은 1.41%, 삼성물산은 0.57%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76%) 오른 822.1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4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1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