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교실로 들어온 실생활 경제·디지털 윤리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 학교자율시간 맞춤 교과서 출시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일선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실생활 금융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과서가 공교육 현장에 도입된다.

비상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 외 인정교과서 초등 '세계 속 디지털 시민'과 중학 '소비생활과 경제' 2종을 1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각 학교가 지역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선택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보인 교과서 중 중학 인정교과서인 '소비생활과 경제'는 한국소비자원, 매일경제신문사와 집필진이 공동 개발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한층 높였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비와 경제 개념을 친숙한 문장과 실생활 사례로 쉽게 풀어냈으며,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제 소비생활을 경험하고 학습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초등 인정교과서인 '세계 속 디지털 시민'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 맞춰 올바른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디지털 이슈와 실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 참여형 활동을 바탕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일선 학교 교사들은 비상교육의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인 '비바샘' 홈페이지 내 교과자료 코너에서 교과서와 연계된 수업 자료를 내려받아 수업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Company 대표는 "디지털 시민성과 합리적 소비 역량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중요해진 미래 역량"이라며, "이번 두 인정교과서 역시 이 같은 시대적 흐름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발맞춰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생생하고 다양한 수업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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