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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공급망 보안 강화..정부·협력사 공동대응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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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로템(06435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
한화에어로·현대로템 등 14개사 참여

지난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식에서 LIG D&A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 D&A 제공
지난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식에서 LIG D&A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 D&A 제공

[파이낸셜뉴스]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정부와 방산업계, 협력업체와 손잡고 K-방산 공급망의 보안 강화에 나선다. 방산 수출과 해외 공동개발·현지생산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소 협력업체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LIG D&A는 지난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식에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회장사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 관계기관과 LIG D&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 체계업체 14개사,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방산기술 보호와 공급망 보안을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고 협력업체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K-방산 수출을 비롯해 해외 공동개발과 현지생산이 늘어나면서 방산업계에서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보안 수준이 수출 경쟁력과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중요해지고 있다. 방산 공급망은 체계업체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생산, 정비, 부품 공급 등을 담당하는 여러 기업과 기관이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한 업체의 보안 취약점이 공급망 전체의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정부 및 전문기관 간 공동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참석 기관들은 이날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방산 공급망 전반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보안관리체계 구축과 변화하는 수출·보안환경 대응을 지원하고, 체계업체가 보유한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중소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부·산업계·전문기관 간 소통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 업체들이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복잡한 방산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LIG D&A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협력업체와 보안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기관 및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와 함께 협력업체의 국내외 보안환경 대응도 지원한다.

LIG D&A 관계자는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업체뿐 아니라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체의 보안역량을 함께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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