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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 울주병원 응급실 10월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문의 5명, 간호사 8명, 보안인력 3명 돌아가며 24시간 근무
진료, 입원, 전원 결정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
119 구급대 협력 시스템, 영상의학실 지원 체계도 가능

울산 울주군 군립 울주병원의 응급실이 10월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온양읍과 온산읍, 서생면 등 울주군 남부권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군립 울주병원의 응급실이 10월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온양읍과 온산읍, 서생면 등 울주군 남부권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군립 울주병원 응급실이 10월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18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병원(울주군 온양읍 덕남로 233) 응급실에는 총 5명의 전문 의료진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필오 부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주간 외래 겸직)을 비롯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야간 전담의사 1명, 이비인후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 전문의 3명이다.

간호인력은 수간호사 1명과 주임간호사 1명, 간호사 6명 등 총 8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한다. 여기에 보안인력 3명(24시간 상주)과 야간 원무인력 2명을 배치해 응급실 내 환자 안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울주병원 응급실은 내원 환자의 초기 평가와 중증도 분류(KTAS)를 시작으로 응급처치, 전문의 협진, 소아·고령자 등 취약계층 진료, 입원과 전원 결정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울주병원
울주병원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의학실(MRI, CT, X-ray)과 임상검사실(혈액·동맥혈가스·요검사 등)도 24시간 검사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또 119 구급대, 지역·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실시간 이송·전원 협력 시스템을 공유한다. 특히 음압격리실(1병상)을 설치해 감염병 발생 시 전용 이송 동선을 확보하는 등 지역 재난 대처 능력도 갖췄다.

울주군은 관내 남부권인 온산읍과 온양읍, 서생면 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연간 응급실 내원 환자가 1만명 이상일 경우 응급실 병상을 1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시설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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