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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메치기·명인 공연…국립박물관 13곳서 추석 문화행사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22~30일 온·오프라인 행사 마련 추석 당일인 25일엔 일제히 휴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을 맞아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명인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문화행사가 열린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중앙박물관을 비롯한 13개 국립박물관이 오는 22~30일 기관별 일정에 따라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중앙박물관은 24·26·27일 열린마당에서 '디 아트스팟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하루 두 차례 오후 1시와 3시에 펼쳐진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6일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 시식을 마련한다. 국립공주박물관도 이날 명인 9명이 출연하는 '구관명관 명인전'과 레고로 장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26~27일 농악과 전통극 '방귀쟁이 며느리', 어린이 영화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민화 딱지와 자개소반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26일 '마이드림', 27일 '레인보우쇼'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6~27일 특별전 '도기, 우리를 담은 질그릇'과 연계한 화분 만들기를 운영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갑옷·활쏘기·화포 등 임진왜란 주제 체험을 준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를 관람하고, 월지관에서 가족이 함께 문화유산을 탐구하는 디지털 감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추석 한마당'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청주박물관 '추석 한마당'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전주박물관은 사물놀이와 옛 생활도구 체험을, 국립나주박물관은 고누와 협동 제기 등 놀이를 준비했다. 국립제주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투호·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한가위 소원을 적는 '달아 달아, 소원을 들어줘'와 민속놀이, 사진 인증 행사 등을 연다.

공개된 일정을 종합하면 26일에는 13곳 모두에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춘천·공주의 하루 행사와 청주·광주의 이틀 일정이 겹쳐 연휴 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이 가장 많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거나 비가 오면 변경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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