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태극기 든다! 나고야 AG 오늘 개막… 韓 16번째·北 8번째 입장 [나고야 AG]
'탁구 스타' 신유빈·'조정 간판' 김동용 공동 기수 낙점… 태극전사 50명 출격
영문 국호 알파벳 순서에 따라 16번째 행진… 북한은 8번째, 일본 피날레
숙소 논란 등 악재 딛고 19일 오후 6시 개회식 팡파르… 10월 4일까지 열전 돌입
[파이낸셜뉴스] 말 많고 탈 많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봉에 설 기수로는 '국민 삐약이' 신유빈(탁구)과 김동용(조정)이 낙점됐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개회식 선수 입장 행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국 중 16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입장 순서는 영문 국가명 알파벳 순서에 따라 결정됐다.
가장 시선을 끄는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남녀 공동 기수로 나서는 김동용과 신유빈이다. 체육회는 "기수는 개회식 시점의 입촌 종목과 조직위원회의 수송 지원 상황, 선수의 세부 경기 및 공식 훈련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간판스타들을 내세운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두 기수를 필두로 9개 종목에서 총 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아시아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여자 3대3 농구를 비롯해 복싱, 종합격투기(MMA), 조정, 요트, 서핑, 탁구, 정구, 우슈 선수단이 개회식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북한 선수단은 우리보다 앞선 8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일본 선수단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에 입장해 개회식 행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개막 전부터 부실한 선수촌 운영과 행정 난맥상으로 각종 논란을 빚었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16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전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