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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제품 경쟁력 강화나서

롯데칠성음료 저탄소 제품 라인업.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저탄소 제품 라인업.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식품업계 중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100% 재생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생원료가 적용된 MR-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이로써 원료의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신재 플라스틱 페트 대비 약 17%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를 기반한 환경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영향의 정량적 수치를 나타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기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 이중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 내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류 제품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새로 640ml 페트'는 주류 업계에서 유일한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저탄소 인증 대표 제품 10종을 '기후제품'으로 지정하고, 그린카드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제휴 매장에서 기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40%의 특별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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